셔누 '도레미마켓' 출연분 강행되나…"회사가 무슨 말이 있어야"

입력 2019-10-31 16:54수정 2019-10-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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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누, 내달 2일 TVN 예능 방송 '통편집' 우려

(출처=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셔누가 성 추문에 휩싸인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분의 방송 여부도 관건이 됐다.

31일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제작진에 따르면 몬스타엑스 셔누가 출연한 내달 2일 방송분이 어떤 형태로 방영될 지 미정이다. 셔누가 기혼 여성과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이 불거진 상황에서 진위 파악이 늦어지는 가운데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양새다.

관련해 TVN 관계자 역시 "셔누 소속사의 해명이 없으니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지난 26일 네이버TV 등에 업로드된 해당 방송분 예고편 영상 역시 그대로 서비스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걸그룹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31일 "아내가 셔누와 외도했다"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의 글을 전해 파문을 일으켰다. 해당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도레미마켓' 방송분 중 셔누 출연분에 대한 '통편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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