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등 37개 시군구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부산 사하구는 제외

입력 2019-10-31 16: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자료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경기 이천시와 평택시 등 전국 37개 시·군·구를 ‘제38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제38차 미분양 관리지역에서는 부산 사하구를 뺀 나머지 지역이 다시 미분양 관리를 받게 됐다. HUG는 미분양 세대나 주택 인허가 실적이 급증하면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사하구는 미분양 물량 증가 우려가 해소되면서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제38차 미분양 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4만2515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6만62가구)의 71%가 이들 지역에 몰려 있다. HUG는 이들 지역에서 주택 건설용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 보증 예비심사를 할 계획이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라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면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한다.

분양 보증 예비심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전국 영업 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