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약국 무인접수 ‘유비 키오스크’ 출시…환자ㆍ약사 편의 증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가 약국 무인접수 솔루션 신제품 ‘유비 키오스크’(UB KIOSK)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비 키오스크는 처방전 접수와 비용 결제 시스템을 갖춘 제품으로, 환자와 보호자는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약사는 환자와의 복약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수적이거나 불필요한 기능은 제외하고 무인접수 본연의 접수 및 결제 기능에 집중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출시돼있는 동급 제품 대비 최대 5% 저렴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유비케어의 약국용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유팜’, 자동조제기 ‘유팜 오토팩’ 등과의 연동 기능은 타제품과 차별화된 유비 키오스크의 강점 중 하나다. 연동 기능으로 접수와 결제, 조제, 약 봉투 출력까지 논스톱 진행이 가능해 약국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테이블형 모델 ‘UB-K7’과 스탠드형 모델 ‘UB-K7S’의 두 가지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약국 환경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QR 바코드 시장 점유율 1위의 바코드 기술력을 적용해 바코드 인식의 속도와 정확성도 높였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유비 키오스크를 통해 환자와 약사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져, 약사는 복약상담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환자는 더욱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유비케어는 약국 자동화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약국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기술 개발 및 신제품 출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다음 달 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팜엑스포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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