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초음파로 안전한 미용시술 추구, 대한얼굴초음파 학회 창립 심포지움 개최

대한얼굴초음파학회 창립심포지엄이 지난 10월 27일, 서울 삼성동 메디톡스빌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얼굴초음파학회는 얼굴해부학을 바탕으로한 안전한 미용시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미용시술 시 꼭 필요한 얼굴 해부학을 진단초음파와 접목해 연구하고, 시술 시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개인별로 특화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하는 학회이다.

이번 학회에는 실제 임상에서 진단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김지수 닥터유스의원 원장, 손보성 산타클로스의원 원장 등 진단초음파를 이용한 얼굴해부학을 비롯,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등 시술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얼굴 해부학 분야의 국제적 석학 김희진 연세대학교 교수가 현재 진단초음파와 얼굴 해부학과의 최신지경을 강연하여 많은 의료진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용시술과 진단초음파와의 접목은 다소 생소하지만 미용시술에 있어서 가장 첨단을 달리는 분야이다. 세계적인 얼굴 해부학 석학들과 함께 연구하여 내과나 재활의학과 진단 분야에 국한되던 진단초음파 기술을 얼굴에 적용한 것은 물론 진단초음파로 눈으로 보이지 않는 피부 속 구조를 확인하며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등의 미용성형 시술을 하는 것은 육안으로만 진단하여 시술하는 것보다 정확도와 안전성 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지수 대한얼굴초음파학회 회장은 “머지 않은 미래에 초음파와 같은 영상기기를 이용한 첨단학문이 점차 대세가 되어갈 것으로 본다. 미용시술에 있어도 과학적이고 학술적인 근거가 중요한 만큼, 첨단학문을 바탕으로 한 정확하고 안전한 의학적인 시술을 위한 연구를 쉬지 않겠다”라며, “창립학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만큼 학술대회뿐 아니라 SCI급 논문 발표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최첨단의 지식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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