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카드 등 사업 통해 얻은 수익금, 병사 복지증진 위해 기부
▲30일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오른쪽)이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왼쪽)에게 병영도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군인공제회 C&C)
군인공제회 C&C는 30일 현역 병사들의 정서함양과 교양증진을 위해 병영도서 기부금 총 6억 300만 원을 계룡대 육·해·공군 본부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인공제회 C&C는 나라사랑카드 관리운영대행 사업뿐만 아니라, 국방 및 민간정보화 사업을 지원하는 전문 ICT업체다.
군인공제회 C&C의 기부 활동은 올해 3년차다. 1~2년차에는 현역 병사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스포츠용품 등 총 11억5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고, 금년에는 군에서 병영도서관의 설립, 시설, 도서관자료 및 운영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총 6억300만 원의 병영도서 기부금을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 전달했다.
군인공제회 C&C는 2017년부터 나라사랑카드 사업의 수익금 중 매년 4억~6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5년까지 약 50억 원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광수 군인공제회 C&C 사장은 “나라사랑카드 등의 병 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대부분을 다시 병 복지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환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하겠다”며 “국토방위의 최일선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병사들의 복지향상과 군복무의 가치 제고를 위해 국방부, 각 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