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실적] IM부문 영업익 2조9200억 원…갤노트10 판매 호조

입력 2019-10-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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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G 수요 성장에 적극 대응…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기울일 것

▲삼성전자 3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 (자료=삼성전자)

삼성전자 IM(ITㆍ모바일) 부문은 3분기 매출 29조2500억 원, 영업이익 2조9200억 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은 갤럭시 노트10과 A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중저가 라인업 전환 비용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의 영향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4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연말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IM 부문은 내년에 5G 수요 성장에 적극 대응하고, 프리미엄 제품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전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폴더블 제품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중저가 제품의 수익성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네트워크 사업은 3분기에 국내 5G 확대와 해외 LTE 망 증설을 지속했고, 4분기 해외 5G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국내 5G 전국망 확산에 지속 대응하고, 미국ㆍ일본 등 해외 5G 사업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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