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8일 위젯(Widget) 서비스인 T-interactive 차세대 버전인 아이토핑(i topping)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1개 대기화면에 여러 개의 콘텐츠를 내려놓았던 방식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3개의 대기화면으로 구성, 페이지를 넘기듯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웹사이트(www.itopping.co.kr)를 통해 휴대전화에서 이용할 컨텐츠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 웹-단말 동기화 기능도 제공한다.
콘텐츠도 '최저가 주유소' '박지성 위젯' '금연위젯' '족집게 도사 위젯' '생활의 지혜' 등이 새롭게 추가돼 70여종으로 확대됐다.
이 서비스는 현재 3개종(SCH-W360, SCH-W410, SCH-W420)의 단말에서 사용 가능하며 오는 10월 70여종의 단말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홍성철 인터넷 사업단장은 "앞으로 i topping 서비스의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개성과 편리함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