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아모리’, 여러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양다리‧바람과 다른 이유는?

입력 2019-10-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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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시즌2’ 방송캡처)

‘폴리아모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폴리아모리’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여자의 사연이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다.

사연녀의 남자친구는 많은 여성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스스로를 ‘폴리아모리’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특히 남성은 사연녀에게 자신의 연애관을 주입시켜 듣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폴리아모리(polyamory)’란 독점하지 않는 다자간의 사랑을 뜻하는 말로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사랑을 느끼고 연애하는 것을 일컫는다. 다만 상대에게 동의를 구하고 교제를 시작하기 때문에 바람과 양다리와는 또 다르다.

한국에서는 2006년 박현욱 작가가‘ 폴리아모리’를 소재로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소설을 발간했으며 2008년 영화로 개봉되기도 했다.

한편 폴리아모리의 반대는 ‘모노아모리’로 단 한 명의 이성을 만나 일대일의 사랑을 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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