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스카이는 감성 디자인을 적용한 SK텔레콤 전용 3G폰 '블루 윙크(IM-S370)'를 29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전체적으로 곡선 라인을 강조한 물 흐르는 듯한 이미지에 전면 방향키 부분의 곡선을 이용한 블루 라이팅과 헤어라인 효과를 주어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 기능키 부분의 블루 라이팅 효과는 윙크하는 눈의 형상을 닮아 애칭은 ‘블루 윙크’로 결정됐다.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박창진 상무는 "블루 윙크폰처럼 간결하면서도 심플하고, 스카이만의 세련된 실용적인 명품철학을 담은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소비자 마음속에 스카이만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모네타’서비스, 블루투스, 외장 메모리, FM 라디오, T맵 내비게이션, 스카이 스튜디오, 영상통화,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바이올렛, 골드 네 가지이며,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사진 편집기능인 ‘스카이 스튜디오’는 폰카로 찍은 사진을 폰에서 자유자재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크기 조절, 자르기, 회전, 보정, 특수효과, 액자, 스티커 등 총 7가지 편집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FM 라디오 기능에는 청취예약을 설정하여 매일 원하는 시간에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고, 위성GPS가 적용되어 별도의 장비 없이 SK텔레콤 서비스에 가입하면 T맵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