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족 겨냥하는 커피업계

입력 2019-10-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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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드립백 형태의 커피 제품 출시

▲펑크커피 제품사진 (사진제공=펑크커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폐셜티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커피업계가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커피는 최근 간편하게 뜯어 물만 부어 마시는 드립백 형태의 ‘시그니처 드립백’을 출시했다.

시그니처 드립백은 국제 공인 커피 감별사들의 커핑 테스트를 통과한 원두를 사용,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는 핸드드립 커피 맛을 재현했다.

이와 함께 7월에는 서울·경기 매장 중심으로 운영하던 배달 서비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커비빈코리아는 스위스 동결건조 방식을 적용한 스틱형 커피 제품을 선보인다.

또 각종 모임, 회의, 세미나에 필요한 음료, 베이커리 메뉴를 원하는 시간에 배달해주는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커피 브랜드 펑크커피는 2L 용량의 콜드브루 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박스 안에 커피를 담은 이 제품은 박스 하단에 꼭지가 부착돼 정수기처럼 커피를 간편하게 따라 마실 수 있다.

이외에도 카페베네는 6월 배달앱 요기와 MOU를 체결해 배달 서비스를 확장했고, 루프트커피는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 정기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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