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의 LH 입주민 가운데 미혼례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입주민 결혼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LH의 ‘LH와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는 2004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228쌍이 LH 지원을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
LH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입주민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LH는 결혼식장을 비롯해 드레스, 앨범, 피로연 등 예식 물품과 2박 3일 제주도 신혼여행을 함께 지원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많은 사람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한 만큼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