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폭스바겐 티구안, 고객 인도 시작…1차 물량 2500대 완판

입력 2019-10-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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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번가 통해 사전 계약 진행…연말까지 추가 물량 1500대 확보 계획

▲2020년형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2020년형 티구안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28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티구안은 11번가를 통해 계약한 고객 중 전시장에서 최종 계약까지 마무리한 순서에 따라 먼저 출고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9월 국내 최대 오픈 마켓인 11번가를 통해 2020년형 티구안의 특별 사전계약을 진행했다. 당시 일주일 만에 1차 물량인 2500대가 모두 예약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계약이 끝난 1차 물량 외에도 대기수요가 많은 만큼, 연말까지 추가 물량 1500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많은 고객이 기다린 2020년형 티구안의 인도를 개시했다“며 "11번가 사전예약과 더불어 우수한 상품 경쟁력, 매력적인 구매 혜택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1차로 준비한 2500대 물량을 모두 소진할 수 있었다. 추가 대기 수요를 고려해 물량 수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형 티구안의 판매가격은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2.0 TDI 프리미엄 4133만 원 △2.0 TDI 프레스티지 4439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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