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시구'에서 '제시카 시구'까지…"내겐 너무 먼 18미터"

입력 2019-10-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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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시구 불 지핀 '패대기' 현주소

(출처=SBS·KBS 2TV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장성규가 '패대기 시구'로 좌절했다. 흔히 여성 연예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패대기 시구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 간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 앞서 키움히어로즈 시구자로 나선 장성규는 의도치 않게 공을 바닥에 꽂아 던지면서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장성규 시구 과정에서 나온 '패대기 시구'는 이전에도 수 차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는 LG트윈스 시구자로 나섰다가 공을 땅바닥에 패대기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해당 시구는 해외 유력 스포츠매체들에까지 보도되며 "유명인이 한 최악의 시구" "수 년 간 유튜브의 웃긴 장면 모음에 항상 등장할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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