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경량패딩' 출사표…SPA 브랜드 '가성비' 넘을까

입력 2019-10-28 11:22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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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임블리)

임블리가 경량패딩을 내세우며 겨울 아우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SPA 브랜드들이 점령하고 있는 경량패딩 아이템들을 위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8일 쇼핑몰 임블리에 따르면 '3구스다운 경량패딩점퍼'가 오는 11월 8일와 13일 각각 2차 리오더를 진행한다. 현재 1차 선오더 제품들에 대해서 순차 발송중이며 일부 컬러 및 사이즈는 품절 상태다. 해당 품목들이 2차 리오더를 통해 늦게나마 소비자들 앞에 선보이는 것.

임블리 경량패딩이 최초 기획 생산분을 거의 소진한만큼 소비자들로부터 일단 합격점을 받은 모양새다. 5만원대의 가격으로 유니클로, 탑텐 등 SPA 브랜드 유사 제품들과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덕분으로 풀이된다.

한편 임블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6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플러스 타임찬스' 등 기간한정 할인 이벤트가 동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