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이 전 거래일 상한가에 이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본시장이 양자 기술에 주목하는 가운데 우리넷이 이달 초 SK텔레콤의 5G 양자암호 모듈 개발을 수주한 것이 조명받고 있다.
우리넷은 28일 오전 10시4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7.01%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됐다.
우리넷의 SK텔레콤 양자암호 모듈은 보안 적합성 인증(KCMVP)을 위한 것으로 SK브로드밴드 차세대광통신장비(Packet Optical Transport Network)에 탑재된다. 우리넷은 앞서 올해 1월 SK브로드밴드에 1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광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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