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가 문재인 대통령이 인공지능(AI)을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겠다는 발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투비소프트는 전일 대비 235원(8.50%) 오른 3000원에 거래 중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Deview·Developer's View) 2019' 콘퍼런스에서 정부가 올해 안에 ICT·제조업 기술, 축적된 데이터 등에 기반해 AI 분야를 전폭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는 AI 분야의 인력과 예산을 확대하고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면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예산을 보면 데이터·AI 분야에 약 1조 7000억 원이 배정됐고, 이는 지난해 약 1조 1000억 원에 비해 50% 이상 증액된 것: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올해 1월 미국 인공지능 업체 루시드웍스와 계약을 맺고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AI 기반 기업용 검색 솔루션을 판매한다.
또한 올해 8월에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세계 1위 기업 유아이패스(UiPath)와 기술 협약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RPA는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기계학습),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일상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최근 금융권 등 전 업권에서 확대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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