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로 인해 발생한 탄력저하…리프팅 시술이 도움될 수 있어

입력 2019-10-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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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은 20대부터 노화가 진행된다. 진피층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줄기 시작하면서 눈가와 입가, 이마, 미간 등에 깊거나 얕은 주름이 파이게 된다. 40대에 접어들어서 피부 탄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노화가 가속화된다.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다. 외출 후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인데, 모공 깊숙이 침투한 미세먼지나 노폐물을 제대로 씻어내지 않으면 피부가 손상되고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

그러나 한번 시작된 노화는 일상생활 속 관리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렵다. 확실한 피부 개선효과를 원한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본인의 피부에 적합한 리프팅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처진 피부를 당겨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는 시술인 슈링크, 고주파 레이저와 같은 레이저 리프팅과 실리프팅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처진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그중 슈링크 리프팅은 피부 진피층부터 섬유 근막층까지 고강도 초음파로 피부 속 일정 깊이에 열응고점을 만들어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키고, 피부 속 탄력과 피부주름 개선을 돕는다. 이 시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붓기와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요즘 같이 바쁜 현대인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태흥 엔젤라인의원 원장은 “아무리 효과적인 시술을 진행하더라도, 피부가 처지는 부위, 정도, 모양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슈링크 리프팅을 더불어 다양한 시술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줄 수 있는 피부과 의료진과 함께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가 관리를 통해 주름 및 탄력을 개선하기 어렵다면, 슈링크리프팅, 고주파 레이저, 실리프팅 등의 다양한 피부과 시술이 효과적인 주름, 탄력 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무리 효과가 좋은 시술을 진행하더라도 사람마다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 치료 방법이 아닌, 환자 개인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적절하게 섞어서 진행할 수 있는 의료진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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