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씨이, 국책연구과제 'MOPAD'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

입력 2008-08-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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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토털 솔루션 업체인 엑스씨이는 포항공과대학교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국책 연구 과제인 'MOPAD'에 본격 참여한다고 27일 공식으로 밝혔다.

MOPAD란 “다중 플랫폼을 지원하는 모바일 응용 SW 개발환경”을 구축하는 연구 과제로 엑스씨이는 보다 효율적인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해 자사의 Java SDK를 제공할 계획이다.

엑스씨이의 전성희 부사장은 “가장 많은 콘텐츠 개발 사가 사용하는 XCE의 Java SDK를 국책 연구 과제에 제공함으로써 향후 프로젝트 결과물의 상용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본 프로젝트의 참여 의의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엑스씨이는 이미 출시된 휴대폰의 특성을 사전에 고려하여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휴대폰 정보 DB ’를 별도로 구축할 계획이다.

본 ‘휴대폰 정보 DB’가 구축되면 휴대폰에 직접 콘텐츠를 올려 테스트 하기 이전에 PC 상의 에뮬레이터에서 각 휴대폰 모델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성능의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씨이의 주력 제품인 Java 플랫폼은 현재 SK텔레콤을 비롯한 국내외 시장에 공급되어 세계 3위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엑스씨이는 본 프로젝트의 참여를 통해 개발 환경에 대한 경쟁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해외에서의 자사 Java 플랫폼 분야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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