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7일은 전국이 맑을 예정이나,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예보됐다. 평년 아침 기온은 2~12도, 낮 기온은 16~21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끼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ㆍ남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0.5∼2.5m, 서해ㆍ남해 0.5∼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