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신약전문 바이오 기업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RAI 회의 센터에서 열린 HUPO 2008 학회 및 전시에 참여, 세계최고수준의 자사 항체제품과 진단키트제품을 홍보했다고 27일 밝혔다.
HUPO 학회는 Human Proteom Organization의 약자로 인간 단백질에 대한 연구와 결과물의 발표 및 논의의 장으로 매년 각구의 주요도시를 지정해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개최 된바 있다.
회사측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전시에 참여, 미국, 독일, 스웨덴등 세계 각국의 해외 바이어 및 학자, 연구자 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음과 동시에 기업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제품구입에 관해 구체적 실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HUPO학회는 2000여명이 넘는 단백질 관련 학자들이 모여 인체의 생명현상 및 질환에서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규명에 대한 논제들이 주를 이뤘으며 다국적 기업인 써모피셔, 시그마알드리치, 머크 등도 대거 학회 및 전시에 참여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학회 및 전시회에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항체 개발및 OEM공급 계약에 대한 문의가 상당히 많았으며, 아직 밝히긴 어렵지만 상당 부분 진전을 이룬 다국적 기업도 있다"라며 "이는 당사가 항체 파트너로써 HUPO Project(인간단백질 지도 규명)에 항체공급자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 많은 외국 기업으로부터 기술 및 브랜드 인지도에 상당히 효과를 거두고 있는 반증으로 볼 수 있으며 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 및 매출 확대에 강한 자심감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바이어들은 영인프런티어 항체 제품이 글로벌 항체회사 제품에 비해 기술수준의 우위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었다며 매우 높게 평가했다"고 덧붙혔다.
한편,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제품공급이 이루어지는 진단키트 제품에 대하여 기술의 우수성 및 제품군에 대하여도 세계 석학 및 다국적 기업들에게 홍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