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천 남동공단 화재가 3일 만에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플라스틱 제조공장이었다.
25일 오후 4시 22분경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 내 냉장고 내장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공장 2개 동이 불에 탔으며 30여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노동자 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인천 남동공장 화재는 불과 사흘 전 있었던 금속공장 화재와 맞물려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 22일 금속공장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서 추산 2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야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