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희비 갈린 제약ㆍ바이오…통신장비 ‘강세’

입력 2019-10-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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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25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2개 종목과 코스닥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두산솔루스2우B(29.66%)와 두산퓨얼셀2우B(29.66%) 등이 상한가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약ㆍ바이오 기업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날 녹십자엠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30원(29.98%) 오른 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PX생명과학도 1520원(29.86%) 오른 6610원으로 마감했고, 내츄럴엔도텍도 1425원(29.84%) 오른 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통신장비 제조업종도 강세였다. 이날 영상신호용 디지털 광링크 제조업체인 옵티시스는 2180원(29.90%) 오른 9470원으로 상한가를 쳤다. 우리넷도 가격제한폭(29.86%)까지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출처=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서는 강스템바이오텍 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4100원(29.82%) 내린 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상 실패 영향이다. 전날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일차유효성 평가변수인 EASI-50 평가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반복 투여 임상을 재진행함과 동시에 병용요법을 포함한 다양한 용법ㆍ용량에 대한 유효성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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