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1'이 25일 국내 출시된다. 이날 오전부터 '아이폰11'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은 애플 매장 앞에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애플 공식 프리미엄 리셀러인 프리스비 매장은 얼리버드 이벤트로 가장 먼저 '아이폰11'을 손에 쥘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애플 프리스비는 이날 오전 7시 11분부터 명동, 강남스퀘어, 광화문 등 3개점에서 문을 열고 '아이폰11'의 국내 첫 주인공을 맞이한다.
프리스비 홍대, 건대, 대전, 분당, 서면점에서는 오전 8시부터 얼리버드 행사가 진행된다.
'아이폰11'은 64GB, 128GB, 256GB 등 3가지 용량으로 퍼플, 그린, 옐로우, 레드, 블랙, 화이트 등 6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64GB, 256GB, 512GB 등 3가지 용량으로 미드나잇 그린,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등 4가지 컬러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아이폰11'은 64GB 기준 99만 원부터 만날 수 있으며, 최대 2년간 기술 지원과 우발적 손상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애플케어 플러스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도 '아이폰11' 출시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고객 끌어모으기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성수동 피어59 스튜디오에서 '아이폰11' 출시 행사를 열고 헤이즈, 폴킴, 고윤정 등 가수가 참여해 미니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이폰11에 맞춰 행사 시간도 오전 11시 11분부터 낮 12시 11분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KT는 사전예약 참여고객 55명을 초청해 KT스퀘어에서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강남직영점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된 애플 매니아 11명에게 아이폰11 프로, 아이패드 7세대, 애플워치5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