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04포인트(0.24%) 상승한 2085.6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1720억 원을 사들이며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9억, 55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98%), 화학(0.80%), 금융업(0.78%), 은행(0.77%), 운수장비(0.67%), 통신업(0.57%), 기계(0.55%), 서비스업(0.40%), 철강금속(0.36%), 보험(0.32%), 의약품(0.2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0.47%), 유통업(-0.30%), 전기전자(-0.25%), 전기가스업(-0.17%), 음식료업(-0.12%)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거 전일 대비 500원(0.98%) 하락한 5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2.96%), 삼성전자우(0.60%), 현대차(0.83%), 셀트리온(0.25%), 네이버(0.33%), 삼성바이오로직스(1.48%), 현대모비스(0.42%), 신한지주(0.69%)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0.23포인트(-0.03%) 하락한 658.75를 기록했다. 개인은 1517억 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6억, 232억 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출판 및 매체복제(2.51%), 일반전기전자(1.50%), 운송장비 및 부품(1.45%), 오락 및 문화(1.30%), 운송(0.95%), 기계·장비(0.86%), 종이·목재(0.67%), 정보기기(0.67%), 비금속(0.57%)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