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4만4000원 인상, 산혁력사 처우 개선 등 합의
▲ (사진제공=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2019년 임금교섭을 끝내고 경영목표 달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4일 오후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이 투표 참여 인원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최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4만4000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 원 지급, 사내협력사 처우 개선 등에 합의한 바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노사 간 임금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LNG선 건조 물량 확대와 세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LNG 추진 컨테이너선과 LNG 추진 벌크화물선의 성공적인 건조에 역량을 집중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