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노사, 올해 임금교섭 타결

입력 2019-10-24 15:5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기본급 4만4000원 인상, 산혁력사 처우 개선 등 합의

▲ (사진제공=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2019년 임금교섭을 끝내고 경영목표 달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4일 오후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이 투표 참여 인원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최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4만4000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 원 지급, 사내협력사 처우 개선 등에 합의한 바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노사 간 임금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LNG선 건조 물량 확대와 세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LNG 추진 컨테이너선과 LNG 추진 벌크화물선의 성공적인 건조에 역량을 집중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