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4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중국 시장에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준비 중"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친환경차 출시를 대책으로 제시했다.
현대차는 "ix25와 쏘나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동시에 라페스타 등 친환경차 출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중장기적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 부문의 혁신 또한 대책으로 제시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친환경차 중심의 카셰어링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구체화해 디지털 마케팅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생산계획을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