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유람선사 충주호관광선, 단양영업소 개소

입력 2019-10-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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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월악·청풍·장회에 이어 5번째

▲새 단장한 충주호 관광선 단양영업소. (사진제공=충주호관광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산하인 충주호관광선이 24일 단양영업소 개소식을 갖고 유람선 운항에 들어갔다.

단양영업소는 충주‧월악‧청풍‧장회영업소에 이어 충주호관광선의 다섯 번째 내륙 유람선이다. 단양군 도전리 구경시장 인근에 위치한다. 기존의 문화마루 건물을 리모델링해 미술 전시관, 매점, 청소년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휴양시설로 새 단장했다.

단양영업소에서 운항되는 '향군하나호'는 지난 2014년 6월 건조된 117톤급 2층 구조의 유람선으로 최대 196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 유람선은 단양영업소 선착장을 출발해 대명리조트→상진대교→잔도길→만천하스카이워크를 회항하는 코스로 운항될 예정이며 왕복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충주호관광선은 연간 40여 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내륙 유람선사다. 90인승부터 464인승까지 총 6척의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지역주민, 군경, 재향군인회원 등에는 승선 할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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