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환경교육 사회공헌 활동 ‘행복한 그린스쿨’ 교육부 인증

입력 2019-10-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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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ㆍ사회복지ㆍ행복확산 등 주제로 사회공헌 확대

▲교육부 서유미 차관보(왼쪽 두 번째)가 인증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의 환경교육 관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교육부 인증을 받았다.

SK케미칼은 23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은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교육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기관 사기를 진작하고자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증을 받은 SK케미칼의 ‘행복한 그린스쿨’은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고안한 대표적인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 2012년을 시작으로 지난 8년 동안 총 7720명의 초등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행복한 그린스쿨’은 게임 속 캐릭터인 ‘명탐정 그린’이 대기오염과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악당에게 친환경 솔루션으로 대항하며 지구의 환경을 지킨다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교재를 활용했다. 특히 이런 스토리를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흔히 즐기는 보드게임 형태로 만든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김성우 SK케미칼 홍보팀장은 “SK케미칼 ‘행복한 그린스쿨’은 초등학생들이 게임 속 과제들을 직접 해결하는 과정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기획했다”며 “게임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재미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얻는 것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SK케미칼은 친환경 교육 외에도 전국 14개 지역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및 도시락 배달,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친환경’, ‘사회복지’ 및 ‘행복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 활동에 학업 지원, 진로상담, 멘토링 등 청소년 개개인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 스쿨’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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