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어린이 금융캠프’실시

입력 2008-08-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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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이 달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금정산성에 위치한 테마파크인 오마이랜드에서 부산지역 초등학생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캠프’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한 이번 금융캠프는 아이빛 연구소의 구자민 팀장을 비롯 금융교육 전문연구소의 강사 10명을 초빙해 ‘용돈의 달인’, ‘은행의 모든 것’,‘나에게 필요한 것들과 갖고 싶은 것’, ‘경제순환게임’, ‘나는야 투자의 달인’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학습 형태로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금융캠프는 주입식 강의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발표를 통해 이해하고 각 조별로 가계, 기업, 정부의 역할을 맡아 경제순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특히 올바른 용돈관리 및 필요한 것들과 갖고 싶은 것들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통하여 올바른 소비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은행 내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 아동센타 등을 찾아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독서경제체험학교를 부산시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 기업체, 교사, 공무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금융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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