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 기준은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직주근접’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 출퇴근 거리가 가까운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트렌드에 기인한다.
직장과 집의 거리가 가까울 경우 출퇴근 환경이 편리한 데다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남다른 주거 만족도를 만끽할 수 있다. 실제 서울시 직장인 중 거주지와 직장이 동일한 지역(자치구)인 직장인이 2008년 42%에서 지난해 51%로까지 증가하면서, ‘직주근접’ 선호현상이 두드러졌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말해준다. 출퇴근이 편리한 인접지역 내 아파트는 여의도, 시청, 종로,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워 출퇴근 환경이 편리한데다 교육 등 생활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이 줄어든 만큼 교통비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축된 시간과 비용을 가족과의 여가나 자신의 취미 및 문화생활에 할애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을 중심으로한 직주근접 아파트의 선호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수요가 늘면서, 이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주거가치뿐만 아니라 투자가치까지 덩달아 높아졌다. 편리한 삶을 희망하는 수요, 직장과의 짧은 거리를 찾는 수요 등이 증가할수록 직주근접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오픈을 앞둔 ‘여의대방 트리미엄시티’가 직장인들은 물론 내 집 마련을 앞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서 관심을 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여의대방 트리미엄시티’는 국제금융중심지 중 한 곳인 여의도와 바로 연결되는 경전철 신림선(서울지방병무청역)과 인접한 직주근접 교통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또 1호선 대방역을 이용한 시청역으로의 이동은 물론 7호선 보라매역 이용시에는 국제업무중심지인 강남까지 각종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상업시설 등 다수의 기업체로 발 빠른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교통의 중심에 위치한 아파트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여의대방 트리미엄시티’는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트리플역세권이라는 점에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서울시 내에서 지하철 3개 노선이 오가는 중심지로는 보통 강남3구에 국한된 경우가 많았지만, ‘여의대방 트리미엄시티’는 영등포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임에도 지하철 3개 노선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을 품었다. 아울러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노들로 등 사통팔달 쾌속교통망까지 갖추면서 최적의 직주근접 아파트로서의 입지환경까지 자랑한다.
이러한 ‘여의대방 트리미엄시티’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4층, 11개동, 전용면적 52~84㎡로 구성되며, 483세대가 1차로 공급될 예정이다. 판상형 남향 위주로 건립되는 이 단지는 맞통풍에 유리한 4Bay, ‘ㄷ’자형 주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현관 워크인 수납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도서관, 물놀이장, 캠핑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도 조성되는 등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여가생활까지 가능하게 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여의대방 트리미엄시티’의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시흥대로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