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반등했던 일본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78%(99.95포인트) 떨어진 1만2778.7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엔화의 강세와 신용위기에 따른 미 주식시장 침체로 수출기업들과 은행주가 떨어지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또한 국제유가 반등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 금융의 미즈호파이낸셜그룹(0.43%),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1.51%), 전기전자의 소니(1.63%), 산요전기(1.79%), 철강의 신일본제철(1.17%), 고베스틸(1.17%), 반도체의 후지쓰(2.56%), 엘피다메모리(2.50%), 오키전기공업(1.36%)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