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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월드비전은 케이옥션, 배우 이광기 함께 아이티 재건복구 사업 후원을 위한 자선경매 ‘아이 드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경매는 월드비전 꿈 지원사업 참여 아동인 미술 특기생 김명성(19세) 학생과 음악특기생 차유빈 학생(16세)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작가 아트놈과 김명성 학생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경매에 나와 관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자선경매 현장에서는 통합브랜딩그룹 브랜드디렉터스(대표 전진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티어린이의 그림을 재생산한 비니, 티셔츠 등의 굿즈가 공개되기도 했다.
아이티 아동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모티브로 제작한 다양한 굿즈는 향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아이티 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더불어 배우 이광기는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아들의 보험금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아동들에게 기부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월드비전과 함께 자선경매를 진행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꿈 지원 사업 참여 학생들이 행사에 참해 아이티 아동들의 꿈을 돕는데 나서 더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