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파죽지세, "美 100개 도시 투어"…'강남스타일' 능가한 열풍

입력 2019-10-22 17:56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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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마트스터디)

'아기상어'의 미국 내 파죽지세가 현재진행형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도 이미 넘어선 모양새다.

이달 초부터 '아기상어' 북미 100개 도시 순회공연이 시작돼 미국 현지를 휩쓸고 있다. '아기상어' 콘텐츠를 보유한 스마트스터디가 공연팀과 함께 미국 전역을 돌면서 인기를 방증하고 있는 중이다.

'아기상어'의 미국 내 반응은 수치로 증명된다.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37억을 넘어서며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능가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공연만 해도 2600석 좌석이 모두 동났다.

한편 스마트스터디에 따르면 아기상어 앱 다운로드 횟수는 2억회 가량으로 세계 112개국 교육 앱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영국 싱글차트에서 6위까지 오르고, 빌보드 핫100 차트에는 20주 연속 등재됐다. 세계 16개국 104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가져 누적 관객 150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