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 9988병원, 고대의료원•서울보훈병원과 족부족관절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9-10-22 15:52수정 2019-10-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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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동 9988병원이 지난 25일 고대의료원, 서울보훈병원 의료진과 함께 족부족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9988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은 이태훈 9988병원 병원장의 모교인 고려대학교 족부족관절 연구회 소속 회원들이 다양한 족부족 관련 질환의 사례와 치료법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심포지엄에는 김학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와 박영환 교수를 비롯해 서울보훈병원 여의동 과장, 이영태 분당서울대병원 전임교수 등 고려대학교 족부족관절연구회 소속 외부 의료진과 9988병원 정형외과 원장들이 참석했다.

장규선 분당바른세상병원 원장의 희귀하고, 난해한 발 변형의 질환 및 치료 케이스 발표로 시작해 여의동 과장의 발목변형 및 관절염 질환과 치료케이스 등 각 의료진이 접한 다양한 족부족질환 치료케이스를 발표하고, 서로 다른 시각으로도 접근하며 질의응답을 통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김학준 교수는 발목염좌와 그와 헷갈리기 쉬운 다른 발목 질환들, 발목 인대와 힘줄 MRI 보는 법 등 실질적으로 진료에 적용되는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9988병원의 이태훈 병원장은 “여러 병원에서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를 만나는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보다 많은 족부족 관절질환에 대해 공부하고, 치료 방법을 공유하며 경과 향상을 위한 치료법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심포지엄 등을 통해 다양한 케이스의 관절 및 척추 질환과 치료법을 접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발표를 진행하여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성공적으로 심포지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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