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방랑자', 노현정 '현모양처'…"KBS 떠난 아나운서들의 삶"

입력 2019-10-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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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와 노현정, KBS 아나운서의 같지만 다른 퇴사

(출처=손미나 인스타그램, 뉴시스)

KBS를 거쳤던 손미나 전 아나운서와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삶이 각기 다른 길로 이어지고 있다.

22일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1997년 KBS에 입사했던 그는 돌연 퇴사를 결심하고 유유자적한 삶을 살아 왔다. 스페인 유학을 다녀 온 그는 작가로 전향해 다수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바 있다.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나 여행과 방랑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다면,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정반대였다. 29기 공채 아나운서였던 노 아나운서는 2006년 현대 비에스엔씨 정대선 사장과 결혼해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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