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대부두’ 인근 ‘부산 오션 파라곤’, 분양

입력 2019-10-22 09: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최근 해양수산부 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2030’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약 3조 원의 민간자본과 국비를 투입한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금융, 비즈니스 및 연구개발이 특화된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자성대 부두를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개발 컨셉은 '1C(core) 3M(magnet)'으로 자성대 중심 집적(Core) 및 3개 거점 연계개발이 핵심이다.

먼저, 자성대 베이(Core)에는 국제교류,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상업, 업무, 주거복합 컴팩트 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개 거점(Magnet)은 부산진역(자성대부두 서측), 사일로문화콤플렉스(자성대부두 남측), MICE(자성대부두 북측)로 부산진 테라스 거점에는 대중교통 중심지로의 입체개발, MICE 거점에는 회의 전시 및 호텔, 쇼핑 등의 복합개발 그리고 사일로 콤플렉스 거점에는 보전적 재생유도를 컨셉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사진=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컨셉(출처=북항통합개발추진단)

자성대 부두를 중심으로 한 북항 재개발계획이 확정되면서 그 인근에 위치한 ‘부산 오션 파라곤’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2층, 8개동, 총 662가구로 전용 59㎡와 72•74㎡로 구성된 단지로 단지 저층부에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한 주거복합단지이다.

이곳은 최고 32층까지 조성되어 바다조망이나 도심조망을 할 수 있고, 테라스하우스에서는 눈 앞의 바다를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베이라이프를 선사하며, 특히 바다에서 불과 100여 미터 거리의 위치한 테라스하우스는 단지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레벨차를 기반으로 조성됐다.

▲사진=부산 북항2단계 재개발구역 특화방안 공모당선작 조감도(출처=북항통합개발추진단)

최근 북항 일대는 다양한 개발계획으로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우암부두에는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조성 중이며, 국가사업으로 유치를 추진중인 2030부산월드EXPO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더불어, 감만동, 우암동의 대규모 재개발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미 55보급창 부지는 EXPO계획에 포함시켜 ‘월드 엑스포 기념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 추진으로 동서고가도로 철거를 기본으로 일부를 존치시켜 하늘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 오션 파라곤’은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중도금전액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택전시관은 수영구 수영로 인근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