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목숨’ 빼고 다 준 그녀 “일부러 스캔들 사진 냈다”

입력 2019-10-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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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캡처 )

최불암이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을 찾아 나섰다.

최불암은 17일 방송된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해 강원도 삼척과 영원을 찾아 각각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의 밥상을 선보였다.

최불암은 올해 나이 80세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센스 넘치고 안정된 진행으로 유명하다.

최불암은 오랜 세월 함께 지내온 아내 김민자를 향한 사랑 또한 평생 흔들리지 않았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목숨 빼고 모든 걸 다 바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결혼 전 그는 김민자와 결혼하기 위해 친한 기자에게 두 사람의 사진을 일부러 찍게 만들어 스캔들 기사를 만들어 냈다고 과거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밝혔다.

당시 톱스타였던 아내 주변의 늑대들을 물리치느라 고생했다고 덧붙이기도.

김민자는 부모를 포함해 반대하는 이가 많았지만 자신이 놔버리면 최불암이 상당히 나쁘게 될 것 같았다며 책임감에 결국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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