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 'CJ 한중지수연계 Ⅳ ELF' 판매

입력 2008-08-25 11:45

이유범 기자 vikari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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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오는 28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와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CJ 한중지수연계 Ⅳ ELF'를 모집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CJ 한중지수연계 Ⅳ 파생상품투자신탁'은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하는 1년 만기 ELF 상품으로 펀드 가입 후 매 4개월마다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홍콩H지수)를 평가하여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에 연 17.01% 수준의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기간별 조기상환 조건은 기준주가(2008년 8월 28일) 대비 비교주가의 종가가 최초 4개월 90%, 8개월 85%, 12개월(만기) 80% 이상인 경우다.

또한, 만기까지 조기상환 조건에는 충족되지 않았지만 상품 가입기간 동안 어느 한 지수이라도 최초 기준지수 대비 4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17.01% 수준의 보너스 쿠폰을 지급한다.

이해인 상품개발팀장은 "현재 글로벌 증시는 신용리스크 확대와 경기 둔화 우려로 큰 폭의 조정을 보였으며 올림픽이후 중국 경제에 대해서도 불확실하게 보는 시각도 많다"라며 "그러나 가격적인 메리트가 발생한 상황으로 조심스러운 매수 구간으로 보는 만큼 본 상품은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률과 방어적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가입을 위한 자세한 문의는 CJ투자증권 전국 영업점(www.cjcyber.com)과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