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부터 주 6회 운항, 편도 총액 6만 원대
티웨이항공이 이달 말 대구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특가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10월 27일부터 대구~보라카이 노선을 주 6회 운항한다. 대구에서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밤 0시 20분 보라카이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보라카이에서 오후 1시 20분 출발해 대구에 오후 6시 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으로, 보라카이를 여행하는 대구, 경북 지역민들이 다른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에서 오전에 출발하고 현지에 점심에 도착하는 편리한 주간 편 스케줄을 제공하므로 알찬 일정을 계획할 수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해당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이벤트도 시행된다. 편도 총액 6만9400원부터 판매하며, 탑승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홈페이지 가입 회원 대상으로 대구~보라카이 노선 1만 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스마트 운임과 일반 운임으로 왕복 구간 예약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휴양지 노선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인천~나트랑, 대구~나트랑, 인천~푸껫, 인천~보라카이 등 노선을 추가했다.
대구 지역 신규 노선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데, 지난 13일 대구~장자제 노선과 다음 달 6일 대구~옌지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중국 하늘길을 확장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제 대구에서도 편리하게 직항 노선으로 보라카이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지역의 신규 취항을 지속 늘려나가며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