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엘포트몰, 메디컬 상권 만들기 속도낸다

입력 2019-10-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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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교 엘포트몰 내 운영 중인 ‘닥터스 피부과’ (사진제공=노벨과 개미)

노벨과 개미(대표 이형수)가 부동산 개발 브랜드 엘포트몰을 통해 수도권 2기 신도시 광교와 위례에 랜드마크 상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광교 엘포트몰은 지난 2018년 초 오피스텔 입주를 완료한 이후 상가의 매장 입점 유치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위례 엘포트몰 또한 오피스텔 입주 준비와 함께 상권 형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현재 교보문고, 스타벅스, 국민은행 등의 대형 브랜드가 입점해 운영 중인 광교 엘포트몰은 다양한 진료 과목을 포함한 메디컬 센터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진료과목의 의원들의 개원과 유치 계획으로 광교 내 메디컬 상권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현재 치과와 피부과가 운영 중이며,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이 오픈 예정이다. 내과와 소아과도 개원 협의 중에 있다. 광교 엘포트몰에 다양한 진료과목을 구성하고 있는 메디컬 센터의 구축은 주변 의료 수요를 한 데 모을 수 있어 상권의 집객력은 보다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먼저 닥터스 피부과가 7월 오픈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고급 레이저 장비 만을 엄선하여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일대일 맞춤 솔루션 제공을 하고 있다. 엘포트 해피 치과도 최신 장비를 도입하고 밀착 치료가 가능하도록 쾌적한 공간을 구성을 통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진료과목이 포함된 메디컬 센터의 구축은 광교 신도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교 엘포트몰은 시행사인 노벨과 개미가 오피스텔은 분양하나 상가는 분양하지 않고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되고 안정적인 매장 구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주변 상가들의 키테넌트 유치 실패로 공실 속출이 되는 상황에서 신도시 상업시설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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