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벨’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퇴근 후 도심 속 공원이나 문화,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집으로 돌아간다면 제대로 된 시티라이프를 누리는 셈이다.
특히 서울의 대표 중심업무지구인 ‘종로 중심업무지구’는 시청과 광화문을 잇는 곳으로 기업 본사나 관공서, 금융사 등 경제, 정치, 문화시설들이 밀집돼 많은 직장인과 다양한 사람들의 발길이 오가는 곳이다.
중심업무지구에서 멀어질수록 워라벨, 시티라이프 구현이 어려워지다 보니 소비자들은 중심업무지구로 이동하기 좋은 곳, 주택을 선호하게 돼 이들 지역의 주택가격은 높게 형성된다. 실제 서울 사대문 안 A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지난 8월 15억 5,700만원 최고가를 갱신하며 꾸준하게 상승, 종로구는 물론 강북권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됐다.
그런데 문제는 수요에 비해 신규 공급이 저조하다는 점이다. 특히 종로구는 지난 2016년 12월 이후 새 아파트 공급 소식 없던 곳이다. 특히 중소형에 대한 공급은 전무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서울 도심 종로구에서 ‘힐스테이트 창경궁’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 아파트를 두고 6가지 프리미엄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다. 첫째 프리미엄은 공급이 귀한 도심 속 1군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종로구 충신동에 지하 5층 ~ 지상 15층 규모로 총 181세대로 들어선다. 이중 수요가 두터운 중소형 전용 63•76•84㎡ 159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두 번째 프리미엄은 교통 인프라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과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실제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300m)에 효제초등학교가 있다. 인근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중학교(사대부여중)는 물론 서울과학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의 명문 중고등학교가 위치했다.
네 번째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대 시티아울렛과 동대문종합시장, 광장시장, 청평화시장 등의 재래시장과 쇼핑센터도 인접했다.
다섯째 프리미엄은 ‘궁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 도심(종로구, 중구)에 단지 이름에 ‘궁(宮)’이 들어간 아파트는 3개 곳 불과하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이 공급되면 서울 도심에서는 4번째로 단지 이름에 궁(宮)이 붙는 단지가 된다. 인근으로 종묘, 창경궁, 창덕궁 같은 고궁이 있고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이 가까워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 여섯 번째 프리미엄은 서울 도심 아파트 공급이 갈수록 어려워져 새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커진다는 점이다.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예고하면서 정비사업에 의존하는 서울, 특히 도심의 경우 아파트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주관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2019년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증명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으며, 조경 디자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견본주택은 종로구 보령약국 인근에 마련되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