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택배는 오는 29일부터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추석 일주일전에는 피크를 이룰 것으로 보고, 8월25일부터 9월12일까지 3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택배는 1500여대의 차량을 현장에 추가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도 50% 증원할 예정으로 본사 직원 500여명도 현장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현대택배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전국 물류센터에 대한 긴급지원 및 지점과 영업소의 인원ㆍ장비를 조정하고, 고객만족실 상담원 100여명을 추가 증원해 한치의 오차없이 철저하게 추석배송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택배 양성익 영업지원부장은 “특별수송기간에 고객들이 더욱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루 24시간 운영체제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보다 열흘 일찍 찾아온 올 해 추석은 실질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9월12일 이전에 물건이 안전하게 도착되도록 하기 위해서 늦어도 9월9일까지 택배 발송을 마치는게 좋다고 현대택배 관계자는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