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바이오니아가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 910.3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82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엔바이오니아는 지난 7ㆍ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42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8200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국내 유일 습식 첨단 복합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엔바이오니아의 독보적인 기술경쟁력과 정수, 공기 정화,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전방산업을 공략하는 제품 상용화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덕분에 모든 IPO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IPO를 계기로 엔바이오니아는 △차세대 첨단 복합소재개발 및 생산역량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전방시장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속도를 높여 국내 대표 소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일반청약 일정을 마무리한 엔바이오니아는 24일 코스닥에 입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