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기업들 투자ㆍ마케팅 어려워 해"…관광 기업 실무교육

입력 2019-10-15 11:09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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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관광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하기 위해 실무교육 세미나를 실시하고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관광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17일, 22일, 24일 등 총 3회에 걸쳐 실무교육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 예정자나 기존 기업 운영자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ㆍ융자 분야를 비롯해 △예비창업자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검증 △창업·영업·마케팅 전반 △여행업 종사자를 위한 여행플랫폼 채널 활용전략 △숙박업 종사자를 위한 중소형 숙박업 및 체인호텔 경영 노하우 등 분야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 전문가가 강연한다.

관광공사는 오는 10월부터 창업, 투자유치, 특허, 법률, 마케팅, 홍보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해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홍보ㆍ마케팅, 투자ㆍ융자 부문에서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는다는 관광 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상담서비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