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비우호적 여건 부각...금리 상승

입력 2008-08-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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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국제유가가 동반 급등하는 등 비우호적인 여건이 재부각되며 채권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특히 환율은 1060원대를 뚫고 올라, 3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60원 상승한 10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환율이 급등하자 채권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채권매도가 몰렸다는 평가다.

이날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10%포인트 상승한 5.81%를 기록했다. 5년물은 0.11%포인트 상승하며 5.89%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0.10%포인트씩 올라 각각 6.01%, 5.98%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5.90%를 기록했고 2년물은 0.10%포인트 오른 6.05%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보합권에 머물며 5.79%로 마감한 반면 CP91물은 0.01%포인트 오른 6.09%로 마감했다.

이날 증권사와 은행은 각각 473계약, 1401계약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만 1084계약을 순매수했다. 국채선물 9월물은 31틱 하락한 105.6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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