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릭엔·미디어자몽·단팟스튜디오, 녹음 스튜디오 협력체제 구축

입력 2019-10-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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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미디어자몽 대표(왼쪽부터), 허민 단팟스튜디오 이사, 김영종 프릭엔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MCN 기업 '미디어자몽', 팟캐스트 전문 녹음실 '단팟스튜디오'와 함께 녹음 스튜디오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종 프릭엔 대표와 김건우 미디어자몽 대표, 허민 단팟스튜디오 이사가 참석했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3개 사의 녹음 스튜디오는 모두 9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팟티와 팟프리카에서 활동하는 AJ를 비롯한 오디오 콘텐츠 창작자들은 오는 11월부터 3개 사의 녹음 스튜디오 중 어느 곳을 이용하더라도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릭엔은 현재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 강남’에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녹음 스튜디오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자몽은 강남, 용산, 동대문, 선유, 홍대합정, 삼성선릉 등 서울 6개 지역에서 녹음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단팟스튜디오는 홍대, 사당 등 서울 2개 지역에서 녹음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프릭엔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디오 콘텐츠 창작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음 스튜디오와 지원 혜택이 늘어나,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오디오 콘텐츠들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릭엔은 각 녹음 스튜디오를 이용하는 오디오 콘텐츠 창작자들 간 교류의 기회를 늘리기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내년 1월 경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프릭엔 관계자는 “녹음 스튜디오 이용 시 지원 받을 수 있는 혜택,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팟티와 팟프리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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