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11인승으로 변경해 서비스 재개…“타사 대비 요금 20% 저렴”

입력 2019-10-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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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차차크리에이션 대표(왼쪽부터), 드라이버 송만용 브이아이피리모렌터카 대표, 이봉학 포시즌렌트카 대표가 차차VAN 출범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차차)

차차크리에이션은 타사 서비스보다 요금이 20% 저렴한 차차VAN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차차VAN 서비스는 11인승 승합차를 활용한 서비스로 타사 모델과 동일한 서비스다. 특징은 제휴된 렌터카회사의 차량공급과 차량 운전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원가구조를 개선한 차차VAN 서비스만의 고유 모델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승객 입장에서는 경쟁사인 타사의 요금보다 평균 20% 저렴한 택시요금수준에서 탄력요금이 적용되며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차차는 지난해 렌터카를 활용한 호출서비스를 내놨지만 승객을 태우기 위해 시내를 돌아다니는 ‘배회영업’이 문제가 돼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후 렌터카 차종을 11인승 승합차로 변경하겠다고 밝힌 뒤 이번에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강남권부터 시작해 올해안에 서울 전 지역에서 호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하차지역은 서울과 인천 및 수도권 내 도시다. 서비스 재개와 관련해 특별쿠폰 과 친구추천 쿠폰, 첫 이용자 50% 할인(5000원 한도)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동우 차차크리에이션 대표는 “차차VAN 서비스는 제휴렌터가 업체 및 자율 드라이버들과의 협업으로 기존 경쟁사들이 보여주지 못한 고품격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편안한 승차감, 택시요금 수준의 합리적 가격으로 승객들에게 행복한 이동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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