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지상에 차 없는 안심 단지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선보여

최근 ‘차 없는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다. 어린 자녀들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고 차량으로 인한 소음이 없으면서도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어 입주민들의 선호도도 높은 것. 이 가운데 부산 원도심에 롯데건설이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9개 동, 총 998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80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타입별 일반 분양 물량은 △59㎡ 25가구, △73㎡ 129가구, △84㎡A 154가구, △84㎡B 94가구, △84㎡C 401가구 등이며,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에는 자사가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외관 디자인인 ‘롯데캐슬 3.0’을 적용할 것”이라면서,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롯데캐슬의 차별화된 문주를 설치하는 등 고급스러운 외관 입면을 도입”한다고 전했다.

단지 안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을 살펴보면, 롯데캐슬 고급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를 짓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냉온탕을 갖춘 샤워실 등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된다. 또 작은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조성한다.

녹지공간이 많은 것도 좋다. 단지는 건폐율이 12%로, 최근 부산에서 공급된 기존 도시정비사업 분양 단지 대비 상대적으로 낮다. 블로썸가든, 팜프라자, 카멜리아포레, 아트리움가든, 에코가든 등 다양한 식재를 통해 도심 속 리조트와 같은 조경 공간을 조성할 혜정이다.

또한, 롯데캐슬만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캐슬 스마트홈'도 갖췄다. 단지 내 월패드 및 휴대폰으로 가스밸브, 난방, 조명 등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외출시 현관에서 날씨정보 조회, 엘리베이터콜, 주차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 및 제어가 가능하다. 원패스&주차위치인식 시스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등도 도입한다.

더불어 부산지하철 2호선 주례역 역세권에 위치해 좋은 입지여건을 갖춘데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약 2km 거리에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으며, 단지 앞 주례역 상권도 풍부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주례1동 행정복지센터, 사상구청, 좋은삼선병원, 부산보훈병원, 사상경찰서 등도 가깝다. 주감초, 주감중 등 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지난 2일 청약 접수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32가구 모집에 5,466명이 청약을 접수했다”라면서, “평균 청약경쟁률은 8.65대 1로 집계됐다. 특히 전용 59㎡타입은 16가구 공급에 879건이 접수해 최고 54.9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는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연제구 월드컵대로 인근 롯데건설 주택전시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