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나이 몇살이길래?…3살 연하 전문의 남편 '관심집중'

입력 2019-10-10 12:02수정 2019-10-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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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이정현이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이정현은 1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행된 영화 '두번할까요' 인터뷰를 통해 전문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이정현은 지난 4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의사와 결혼했다. 이정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이정현은 "사실 결혼을 포기했을 때 남편을 만났다"라며 "나이도 점점 들고, 특히 여자 연예인들은 인연을 만날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결혼정보 회사에 가입할 수도 없고, 또 같은 연예인을 만나기도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인의 소개팅을 통해 남편을 만나게 됐다. 처음 딱 보고 나서 느낌이 좋고 믿음이 가더라. '이 사람이라면 편하게 배우 생활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사람들에게도 정말 고마운 것이, 제가 남편과 손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신 몇몇 분들이 있는데 '이정현 씨 아니세요?' 하면서도 다 손가락으로 '쉿' 하시면서 웃고 가시더라. 비밀을 지켜주셨다. 정말 매너가 좋으시다고 생각했다"라고 비밀 연애 당시를 회상하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정현이 출연하는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 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영화다. 개봉은 오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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